은행권이 다음달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결제 및 송금서비스 ‘뱅크월렛 카카오(뱅카)’를 일제히 시작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기업·씨티은행 등 9개 은행은 약관 개정 작업을 마친 후 11월 6일부터 뱅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은행은 1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머지 은행들도 준비 작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뱅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뱅크월렛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송금과 소액 결제 등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기존 은행계좌와 연계된 가상 전자지갑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상계좌로 입금한 돈은 ‘뱅크머니’라는 이름으로 충전된다.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 충전한 뱅크머니는 하루 1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고 잔액 범위 안에서 온·오프라인 결제(온라인은 1회 30만원, 오프라인은 1회 50만원 한도)가 가능하다.
그러나 19세 미만 회원에게는 송금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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