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대출사기 등 민생경제를 침해하는 '지능범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경찰청 본청에서만 운영해 온 지능범죄수사대를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는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보험사기 등 전문적인 수사역량이 필요한 지능범죄 사건에 대응하는 조직이다.
그동안 지방청별로 각자 실정에 맞게 필요한 경우 외근 수사대를 구성해 광역 수사를 해 왔으나 이를 지능범죄수사대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지방청에 체계적인 전담 수사 조직이 없었기에 일선 경찰서에서 지능범죄에 대응하느라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능범죄 사건을 지방청이 직접 수사하게 되면 경찰서는 고소 사건 등 민원 사건을 더욱 충실하게 수사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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