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해소 위해 은행협약자금 140억 조성 / 일자리 1만3452명 제공 계획도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원의 은행협약자금을 조성, 전주지역 1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범위 내에서 앞으로 2년간 3.5~5%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환경이 열악하고 작업시설이 낙후된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환풍, 집진시설, 체력단련실, 화장실 등 관련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내 ‘기업지원 현장시청’의 역할도 강화한다. 또 ‘찾아가는 기업애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운영,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산·학·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형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관광문화, 청년취업 등 각 분야별 일자리 육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분야 별로 사회적경제기업 280명, 노인일자리 등 사회복지 9049명, 관광문화 24명, 일반행정 986명, 청년취업 2000 등 고용장려금 167명 등 모두 1만34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가 가중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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