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북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피해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유치원 508곳, 어린이집 1천653곳이며, 조사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전북경찰은 경찰서별로 가정폭력전담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성폭력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전담팀'을 아동학대 피해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117' 신고 전화를 아동확대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또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보육교사와 직군별 연합회 등 신고 의무자 등을 대상으로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보육 종사자나 학부모 등은 주위의 피해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7'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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