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은 설 명절 전후에 발생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특별 형사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현금수요가 많아지는 금융기관을 비롯, 금은방·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형사기동대 차량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주택과 사무실 등에 침입하는 강도와 절도범, 영세상인을 상대로 갈취를 일삼는 조직폭력 및 동네조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홍성삼 청장은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해 도민들이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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