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 9곳 오염하천 선정
환경부는 고창군 외정천 등 전국 오염하천 9곳을 대상으로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2072억원을 들여 해당 하천의 수질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 하천은 고창 외정천, 인천 굴포천, 성남 시흥천, 밀양 초동천, 부산 온천천, 천안 천안천, 순천 해룡천, 당진 남원천·석우천 등 모두 9곳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2년부터 수질오염 정도, 인구밀집지역, 지역주민 개선 요구 등을 토대로 수질개선 대상 하천을 선정했다. 이 중 고창 외정천은 상류지역 골프장 및 온천 이용수, 가축분뇨 유입 등으로 인해 갈수록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2018년까지 모두 55억원을 투입, 외정천 일대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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