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銀, 지방은행 첫 경기도 진출

수원지점 개점…수도권 19개 점포 보유 '최다'

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방은행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수원시에 지점을 개설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4일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경기 전북도민회 강경화 회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지점 개점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축적된 지역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 및 지역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해 지역금융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소매금융을 앞세워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펼쳐온 전북은행은 지난 3일 정관 개정을 통해 영업구역을 기존의 전라남·북도, 서울특별시, 각 광역시, 특별자치시 외에 경기도를 추가했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중 수도권에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원지점을 개설함으로써 수도권에 총 19개(서울 13개, 인천 5개, 경기 1개)의 점포망을 갖추게 됐다.

 

전북은행은 수원지점의 영업추이에 따라 경기도 타 지역으로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사건·사고부안 하섬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건설·부동산“거래는 멈췄는데, 빚은 늘었다“…전북, 악성 미분양 1500가구 훌쩍

정치일반李대통령, 민주당에 “집권여당 무게 나눈 동지…하나일때 가장 강해”

정치일반강훈식 실장 “지방공항 중앙·지방 비용분담 개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