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식품기업 23개 업체, 23억 7650만원 거래 성사
지난해 10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 이후 도내 식품 수출기업들의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 종료 이후 현재까지 도내 식품기업의 수출계약은 총 23억765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성사된 기업은 익산 아로니아영농조합과 김제 참고을, 고창 선운산농협 등 총 23개 업체다.
이외에도 중국의 한국식품 수입 전문 대형 유통사인 해지촌과 순창장류 (주), 임실 메트로비엔에프를 연결해 중국시장을 개척할 고추장과 유아용 발효음료 개발을 추진 중이며, 완주 깃듬은 김스낵 제품을 미국 14개주 소매점 납품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고 있다.
이처럼 다수 업체가 중국, 일본, 미주 시장개척을 위한 세부 조율에 들어간 만큼 수출물량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또 엑스포 조직위는 국내 식품관련 대형 유통망도 발굴, 종합외식 대기업인 (주)아모제와 순창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도록 지원해 순창군 농산물 납품을 시작했다.
엑스포 조직위의 김산영 해외마케팅 차장은 “전라북도 식품기업과 국내외 대형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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