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서근우 이사장)은 지난 1년간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대상이 된 기업들의 평균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신보가 운영하는 경쟁력 향상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보증지원, 채무상환 유예,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이 프로그램이 확대 개편된 이후 110여 곳이 적용 혜택을 받았다.
프로그램 적용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이 2.3%, 순이익은 10.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 인원은 평균 0.28% 증가했다. 특히 신규 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의 고용은 9.36%나 늘었다.
신보는 지난해 전체 내수기업과 수출기업의 매출이 각각 0.4%, 3.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경영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뉴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