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장에 이동민 전북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이 발령되고, 전북권 총경 자원 중 다른 지역에서 근무 중인 임상준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함현배 경남 고성경찰서장이 전북청으로 복귀하는 등 경찰 총경급 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17일자로 전북지역 15명을 포함한 총경급 경찰관 267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익산서장에 이동민 전북청 정보과장, 남원서장에 박훈기 전북청 정보화장비담당관, 김제서장에 임상준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무주서장에 한도연 전북청 홍보담당관이 각각 임명됐다.
또 전북청 홍보담당관은 윤중섭 충남 아산서장, 정보화장비담당관은 강황수 익산서장, 112종합상황실장은 박정근 남원서장, 여성청소년과장은 최성규 치안지도관, 경비교통과장은 김병기 무주서장, 정보과장은 함현배 경남 고성서장이 각각 발령됐다.
오상택 112종합상황실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장, 전순홍 경비교통과장은 교육에 들어갔으며, 방춘원 김제서장은 공로연수에 의해 전북청 경무과로 대기 발령됐다. 이후신 전북경찰청 치안지도관은 충남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4~5명 늘어난 규모이며, 일부 경찰서장 자리를 놓고 다수의 총경이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대상자들은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대체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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