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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태동물원, 영혼 치유 고향 숲으로

연구용역 3차 중간보고회 / 주제별 7개 공간 조성키로

전주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주시는 지난 31일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생태동물원 다울마당 위원과 전주시의회 의원, 연구용역 연구원·전북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생태동물원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3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해당 용역 책임연구원인 임채웅 전북대 수의대 교수는 전주생태동물원이 지향해야 할 가치 및 전략으로 ‘영혼을 치유하는 고향의 숲’을 제시하고, 7개의 소주제와 각 구역별 조성 방안 등을 소개했다.

 

임 교수가 제시한 전주생태동물원의 7개 소주제별 공간 조성방안은 △토종동물을 소재로 한 ‘우리의 숲’ △영장류를 테마로 한 ‘잔나비의 숲’ △곰의 환경·행동 풍부화를 재현하는 ‘슭곰(큰곰)의 숲’ △조류를 테마로 한 ‘나래의 숲’ △고키리(코끼리)의 숲 △사바나 초원을 뜻하는 ‘음담비 파노라마 방사장’ △옛살비(고향) 에코돔 조성 등을 예로 들었다.

 

임 교수는 “관객이 방사장을 둘러싼 현재의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동물의 서식지를 재현한 숲을 조성해야 한다”며 “동물이 주인공이고 사람은 방문객인 경관 몰입형 전시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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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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