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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단체장 신년계획] 강성대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도내 중소기업 자금지원 효율화 강구"

경제 현안 심층 조사 연구 / 지역 산업 육성 방향 모색 / 이웃돕기 봉사활동 전념

 

“전북지역 중소기업 자금지원의 효율화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층 조사연구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경제교육 강화 및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되겠습니다”

 

전북지역 국고 은행이자 화폐 발권, 외국환, 경제 조사, 교육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은행 전북본부 강성대(54) 본부장이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강 본부장은 20일 2016년 중점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위해 자금지원 효율화, 조사연구 강화, 경제교육 및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먼저 올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 제고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역금융 수요와 제도 취지에 맞춰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효과와 효율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도내 다른 중소기업 자금지원 기관과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하고 전북의 중장기 산업육성방향에 부합토록 각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본부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조사연구 강화도 이뤄진다.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동향 및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주 과제다.

 

미래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탄소산업 및 농업,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잠재력을 지니게 될 MICE산업 등 향후 전북경제를 책임질 산업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탄소, 음식료 등과 지역경제 주요 이슈 등에 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충, 강화하고 전북본부 봉사모임인 ‘온고을 나눔회’를 중심으로 노인 복지관, 장애인 시설에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되겠다는 것이 강 본부장의 신년 설계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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