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전개 / 정체성 높이기 주력 / 금융사고 예방 최선
“올해 전북 신협은 지난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신협의 정체성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24일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최규석 본부장은 2016년 신협 신년 계획에 대해 “조합원에게 친절하고 밝은 미소를 갖게 하는 한편, 대출증대 및 수수료 수익기반 확대를 통해 경영실적을 올리겠다”며 “이 같은 취지로 올해 신협 전북본부의 캐치프레이즈는 ‘미소 씨~ㄱ 실적 쑤~ㄱ 사고 싸~ㄱ’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본부장은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금융사고가 없는 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조합원과 지역에서 사랑 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신협은 지난해 여러 대외적인 여건이 어려운 해였지만 조합원 42만명, 총자산 4조4200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을 달성했다. 연체율도 2.36%를 시현하는 등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최 본부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환경은 주택가격 상승률 둔화와 중국경기의 가파른 침체, 저출산, 인구고령화,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신협은 대출 및 수수료 수익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확대하는 등 기본금융업무에 매진하는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신협의 정체성을 살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신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최 본부장은 2016년 구체적인 신협전북지부의 목표를 △조합의 대출 증대 및 수수료 수익 기반 확대로 전 조합 당기순이익 증대 실현 △순회검사역제도로 단위조합에 대해 수시 현장 점검 및 예방을 통해 금융사고가 없는 해 추구로 잡았다.
지난해 2% 대 였던 연체율을 올해 1% 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대출심사능력 향상과 연체대출금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여기에 저신용자들을 위한 사회공헌성 금융상품인 △자활의지가 있는 신용등급 9~10등급 고객에게 소액대출을 시행해 자활을 돕는 ‘희망프로그램’△신용등급 9~10등급 고객 중 일정 소득이 있는 사람에 대해 사업밑천이 되줄 적금을 가입토록 하는 ‘행복프로그램’△ ‘이자 2배 지급 프로그램’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최 본부장은 또한 “신협 전북지부는 3년째 헌혈증서 240매를 기부하는 등 헌혈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은 양의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2015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국내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며, 연탄봉사 및 전기매트 보급, KCC농구단과 협약을 통해 매시즌 3점슛 1개당 쌀 10kg 기부행사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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