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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자리 마련 기업유치 활동 강화

기금운용본부 거래 금융기관도 유치 계획

전주시가 지역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활동 강화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 한 해 김제·완주 등과 함께 기업유치에 나서고, 전북연구개발 특구 내에도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김제시·완주군과 함께 발족한 전주광역권 기업유치 공동유치단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을 전주광역권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전주광역권은 김제시 8개 읍면동과 완주군 7개 읍면동 지역을 말한다.

 

또 시는 15억 원의 투자진흥기금으로 전주광역권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투자 보조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보조금은 고용인원 50명 이상, 투자액이 10억 원을 초과한 기업에게 투자액의 3%까지 5억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내에도 첨단기술 보유기업체 입주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와 완주, 정읍 등 3개 지역이 지난해 융복합 소재 및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오는 10월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관련 금융기관 유치에도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기금운용본부가 거래하는 금융기관 200여 곳 중 이전이 가능한 금융기관의 전주 유치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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