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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주사무소, 전주지원으로 격상

지원장에 전북 출신 김진우

▲ 김진우 지원장

금융감독원 전주사무소가 전주지원으로 격상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단행한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본원 조직을 기존 43국 14실에서 44국 15실로 확대했다.

 

또한 4개 권역의 지원 중 광주지원 산하 전주와 제주사무소를 지원으로 격상하고 전주지원장에 전북 출신 김진우(52) 전 광주광역시청 금융정책자문관을 임명했다.

 

전주지원 정원도 기존 조사역 3명을 4명으로 늘렸고 금융변호사가 특별 배치돼 도내 금융소비자들의 금융법률상담이 가능해졌다.

 

전주지원으로의 격상은 2002년 전주출장소로 문을 연 뒤 14년만이다.

 

지난해 전주사무소로 격상된 이후 1년만에 광주지원에서 분리 독립했다.

 

전주지원의 이번 격상으로 도내 금융소비자 보호와 불법 금융기관들에 대한 금감원의 활동이 한층 강화된다. 아울러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지역 금융감독기관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게 됐다.

 

전주지원은 격상된 위상에 걸맞게 사무실 공간을 확장, 개선하고 민원인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김진우 지원장은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업무지도 등을 통해 선제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소외계층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지원장은 부안 출신으로 이리상고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한 뒤 금감원 홍보실과 증권검사국, 감사실, 자본시장실, 복합금융감독국 등에서 근무하며 검사업무, 금융시장·상품에 대한 업무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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