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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소기업 국비지원 큰 폭 증가

지난해 72억여원…3년 새 3배 이상 증가 / 전북경진원, 올해 확정액 100억원 육박

전북 중소기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3년 새 3배 이상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단비가 되고 있다.

 

2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전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국비지원사업은 2012년 9건, 20억7900만원에서 지난해 17건 72억4600만원으로 3년새 3배 이상 늘었다.

 

경진원은 올해에도 국가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부처별 국비사업에 응모 중이며, 올해 22건 113억7700만원 상당을 지원 확정받았거나 공모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할 22개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맞춤형기술역량 강화사업으로 15억원, 중소기업청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19억원,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9억7000만원, 중기청 나들가게 육성지원 8억원 등이 있다.

 

22개 중 이미 국비 지원이 확정된 사업도 12개나 되며, 액수도 98억3800만원에 달한다.

 

경진원은 전북도의 재정 여건에 따라 큰 지원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 정부 중앙부처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경진원내 신규사업 발굴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각 공모 사업에 맞는 논리를 개발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경진원은 지난 15년 동안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왔다”며 “향후에도 추가적인 국비사업의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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