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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창고형 가구매장 입점

전북혁신도시에 창고형 가구 할인매장이 들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구유통 전문기업 ‘센트럴가구물류’는 6일 완주군 이서면 은교장동길 20에 1000㎡ 규모의 창고형 가구매장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가구물류는 원목 가구 생산을 중점으로 하는 자사 공장과 소파, 침대 등을 만드는 공장이나 유통사를 연결시킨 회사다.

 

혁신도시 전시장은 수도권의 대규모 가구 할인매장처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유통 과정 단순화로 가격 거품을 확실히 줄였다는 게 센트럴가구물류의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시중의 최대 절반 수준이다. 천연가죽소파의 경우 시중가 300만원 판매 제품이 90만원대, 70만원대 침대는 29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배송도 빨라 구매 후 보통 3일 이내면 제품을 받을 수 있고, 각종 A/S를 위한 신속 처리반도 운영 중이다.

 

센트럴가구물류는 혁신도시 전시장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수도권(경기 광주)에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오픈 기념으로 이달 한 달 동안 매장 내 모든 판매 제품에 대해 10% 내외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지역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권동혁 센트럴가구물류 대표는 “혁신도시 전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가구 할인매장으로 품질 대비 가장 저렴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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