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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나안신협] 조합원 복지·인재 양성 온 힘

초·중학교에 매년 장학금 지급, 지역발전 견인 / 정미소 직접 운영 등 4년 연속 경영 최우수 수상

▲ 전주 가나안신협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가나안신협

신협중앙회 2009년, 2010년, 2011년, 3년 연속 경영 우수조합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협이 있다.

 

바로 전주가나안신협(이사장 여성규)이다. 전주가나안신협은 45년 전인 1971년 전주호성교회에서 낙후된 농촌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이후 농촌계몽 운동과 부엌개조 사업, 예방접종, 탁아소 등을 운영하며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의 자녀 및 지역 내 초·중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직접 정미소를 운영하며 쌀 직거래 사업과 벼 건조기 가동을 통해 농촌살림을 안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705가마를 보관하면서 6000여만원의 도정수입수수료를 올렸고, 가정은 물론 일반음식점과 회사, 공공기관 내 식당 등에 정기적으로 쌀을 판매해 7200여만원의 매출도 올렸다.

 

재무제표도 건실하다. 지난해 말 자산은 701억원에 달했고 출자금 33억원, 조합원수는 6938명에 이르렀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에 달했다.

 

여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우리지역의 대표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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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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