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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타타 대우상용차와 함께 성장하는 타타대우상용차신협(이사장 고광열)은 1995년 출자금 70억 원으로 설립돼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지역을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신협들과 달리 타타대우상용차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조합원이다.지난해 기준 자산은 총 232억 원, 조합원 수는 2229명이며 당기순이익 5억2800만 원을 달성, 경영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타타대우상용차신협은 다른 사업도 활성화 중이다. 2009년부터 사내에 2곳의 CU편의점을 운영하며 매월 평균 500여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또 2013년부터 주유소를 운영하며 셀프주유소나 대형마트의 저가주유소와 유사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고, 무료세차서비스까지 제공해 지난해 2700여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조합원들이 오전 8시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점을 고려, 오전 7시 30분부터 업무를 시작해 조합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조합의 직원들은 직장신협의 장점을 살려 모회사 내 마라톤, 산악회, 수영 동호회 등에 가입해 조합원들과 함께 동호회활동을 하며 조합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또한 연체율 0.65%, 순자본비율(bis비율) 8.2%를 기록하는 등 튼실한 재무구조를 자랑한다.이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기준 실현 당기순이익 중 4%를 출자금 배당했다.고광열 이사장은 항상 조합원에게 신뢰 받는 조합, 나아가 조합원에게 감동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조합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끝>
신협중앙회 2009년, 2010년, 2011년, 3년 연속 경영 우수조합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협이 있다.바로 전주가나안신협(이사장 여성규)이다. 전주가나안신협은 45년 전인 1971년 전주호성교회에서 낙후된 농촌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이후 농촌계몽 운동과 부엌개조 사업, 예방접종, 탁아소 등을 운영하며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왔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조합원의 자녀 및 지역 내 초중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또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직접 정미소를 운영하며 쌀 직거래 사업과 벼 건조기 가동을 통해 농촌살림을 안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에는 705가마를 보관하면서 6000여만원의 도정수입수수료를 올렸고, 가정은 물론 일반음식점과 회사, 공공기관 내 식당 등에 정기적으로 쌀을 판매해 7200여만원의 매출도 올렸다.재무제표도 건실하다. 지난해 말 자산은 701억원에 달했고 출자금 33억원, 조합원수는 6938명에 이르렀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에 달했다.여성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우리지역의 대표 신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9년 대다수가 농민이었던 익산 함열교회 교인 40명은 십시일반으로 자본금 11만원을 모았다.37년이 지난 현재 그 작은 조합이 조합원 5000여명, 총자산 620억원에 이르는 자산건전성이 우수하고 내실이 있는 지역 밀착형 농촌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를 잡았다.그 주인공은 바로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익산신협(이사장 박연호)이다.익산신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억5000만원을 실현해 신협 중앙회로부터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역신협의 자부심을 높였다.이번 결실을 얻기까지는 농촌조합으로 여러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더불어 함께하는 조합이라는 모토아래 소통하고,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지역과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도 익산신협의 특징이다.인근 학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은 물론 조합원 관광교육 등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과 친교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민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박연호 이사장은 익산신협이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건실하고 튼튼한 금융기관으로 공인받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이사장은 조합원님들과 지역민들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인 만큼 모든 공을 조합원님들께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상인들을 위한 파출 수납업무 등 친절과 봉사로 고객이 만족하는 서민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역사회와 조합원님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의 2015년 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협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주인공은 바로 전주 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이다.경영최우수상은 경영대상과 함께 전국신협을 대상으로 수익성과 건전성 등 각종 항목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신협 내에서는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상진신협의 이 같은 성과는 몇 년 전부터 예견돼 왔다. 2012년도 김동석 이사장 취임 이래 조합원에 대한 친절봉사서비스를 경영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연탄 나눔 봉사, 어르신 위안잔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장학사업, 복지원 정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이처럼 상진신협은 자산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을 이뤄내며 1980년 설립 당시 12만원에 불과했던 자산이 1500억원까지 늘어났다.또 숲정이지점(진북동), 화산지점(중화산동)을 잇따라 개점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북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그 결과 작년 기준 당기순이익 5억8000여만원을 실현하며 조합원에 대해 2.64% 출자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초저금리 시대에 조합원의 수익 제고에 기여했다.또한 이익을 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봉사활동 수익금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탁했고 중앙동 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저금통 1004개 저금통을 제작, 배부 사업을 추진하며 서민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김동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였다”며 “직장인을 위한 수요일 야간창구 운영(화산지점) 등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신협정신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의사와 간호사, 직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직장 신협이 있다. 바로 전주예수병원신협(이사장 강종대)으로 지난 1976년 3월 23일 창립돼 올해로 40년이 됐다.예수병원신협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조합의 이익을 나눈다. 창립초기 조합원 443명, 출자금 1174만원으로 시작해 2015년 조합원이 2434명으로 늘어났다. 자산은 243억원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신협중앙회도 이 같은 안정적 경영을 인정하고 지난해 경영종합평가에서 경영대상이란 영예를 안겼다.예수병원신협은 특히 조합 자산의 30%가 조합원의 출자로 이뤄져 있을 만큼 조합원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금융기관의 주요 수익지표 중 하나인 총자산 이익률(ROA)이 1.06%로 시중 6대 은행 평균 0.37%보다 월등히 높다. 조합원 배당도 2014년 4.9%, 2015년 4.3% 등 해마다 2억여원 이상의 이익금을 두둑한 배당을 통해 되돌려 주며 조합원들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예수병원신협은 지난 2009년 경영 우수상과 공제부문 9군 전국 1위, 연금 직장 B군 전국 1위, 2010년에는 경영우수상, 2013년에는 공제부문 9군 전국 1위 등을 차지했다.이사장을 포함, 7명으로 구성된 예수병원신협 직원들은 모두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조합원들의 애환과 기쁨을 함께 해 신뢰관계가 돈독하다.예수병원 신협은 복지사업으로 의료용품점과 CU편의점을 운영해 수익금 중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암환자의 치료비로 후원하고 예수병원에 발전기금 까지 지원하는 등 직장 내 이상적인 신협조합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강종대 이사장이 의료사회복지사 출신으로 따뜻한 금융을 추구한 것도 예수병원신협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또 하나의 이유다.강종대 이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조합원의 가치 증대와 복지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전북지부가 지난달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문철상 신협 중앙회장과 전북 신협 이사장단, 실무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전북신협 2015년 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주 삼천신협과 예수병원신협이 경영대상을, 상진신협과 익산신협, 전주 가나안신협, 타타대우신협 등 4개 신협이 경영 최우수상, 18개 조합이 경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중 경영대상과 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협의 경영 노하우 등을 6차례에 걸쳐 조명해 본다.전주 삼천신협(이사장 이석문)이 2015년 신협중앙회 경영종합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삼천신협은 지난 1993년 발기인 18명 출자금 65만762원으로 설립돼 지난해 말 조합원 8000여명 총자산 929억원에 이르는 건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신협으로 성장했다.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 4억7000여 만원을 실현, 2014년 경영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경영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신협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삼천신협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영최우수상 2번, 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과 2009년에도 경영최우수상을 받았다.오늘의 결실을 얻기까지는 젊은 조합이라는 모토아래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이 있었다.그리고 지역을 위해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도 삼천신협의 특징이다.인근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은 물론 홀로노인 돕기, 조합원 관광교육, 정기적인 노인 식사대접,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지난해에는 태극기 게양 계몽사업으로 삼천 2동에 개천절과 한글날에 태극기 300개를 기증하기도 했다.이석문 이사장은 전주삼천신협이 경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건실하고 튼튼한 금융기관이라는 것을 공인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이 변함없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가 좋은 결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이 이사장은 상인들을 위한 파출 수납업무 등 친절과 봉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기관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더 큰 혜택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신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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