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해남에서 절도한 차를 타고 전주를 찾은 10대가 낀 일당 7명이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차량을 훔쳐 타고 타인의 신용카드를 쓴 혐의(절도 등)로 서모 씨(24)와 손모 군(17)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 등은 지난 25일 전남 해남에서 K7 차량을 훔친 뒤, 차를 타고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와 인근 편의점에서 4만4000원어치의 물품을 차량 내에 있는 신용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분실 신고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는 10대들을 수상히 여긴 편의점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에 덜미가 잡혔다.
전남 강진의 사회 선후배 사이인 이들 가운데는 10대가 상당수 포함돼 있었으며, 운전자 서 씨는 면허도 없이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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