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벨 설치 상황 등 확인
전주 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최근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 관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44곳과 체련공원, 버스정류장 등 여성 불안장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중화장실 점검카드를 자체 제작·배포하고 조명시설과 비상벨 설치, 남녀 화장실 구분 등의 상태를 확인했다.
덕진경찰서는 진단결과에 따라 추후 지자체에 시설보완을 요청하고, 관리등급을 구분해 순찰노선과 순찰횟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구 서장은 “여성 불안 가능지역에 대해 최우선으로 진단하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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