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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국회의원, 법무부 '셉테드 사업' 익산 신동 유치 성공

익산 원광대학교 대학로 주변을 비롯한 신동 일대의 생활환경과 주거안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은 20일 법무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익산 신동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셉테드’는 건축물 등 도시시설 설계단계부터 환경설계를 적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을 뜻한다. 법무부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환경을 개선해 범죄발생과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전국 12개 자치단체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며, 신동은 법무부 자체사업으로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가시형 배관덮개 △CCTV·보안등·비상벨·반사경 등 방범시설물 △옐로카펫 설치 △여성안심 지킴이 편의점 운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익산 유치는 국회 등원 이후 올해까지 9년 동안 법사위에서 활동한 이 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2015년 예결위 간사를 맡았을 때부터 법무부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관련 예산을 각별히 챙기며 사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이 의원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원광대 대학로 주변을 비롯해 범죄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온 신동 일대의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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