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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더민주 전주을 위원장 당선자 "전북정치 자존심 지키겠다"

이상직 전주을 지역위원장 당선자는 “이번 경선에서의 승리는 ‘자존심 회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난 4·13총선 경선에서 패배한 뒤 4개월 동안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이 4·13총선 리턴매치라는 세간의 평에 대해서는 “내 부덕함의 결과였고,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려 죄송했다”며 “다시는 지지해주신 분들게 상처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홀대받지 않는 전북도당을 만들어 확실하게 전북정치의 자존심을 지키는 행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전북발전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현역 국회의원 시절 못지않게 지역발전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안착, 새만금 국제공항 신설, U-20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후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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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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