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8일 하반기 도내 중소기업육성자금 400억 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기적 경기침체와 실물경기 악화 등으로 인한 정책자금 수요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자금 등을 추가로 지원,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물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내·외 협력업체 91개사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182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해당업체는 2년간 최대 2억 원까지 2%의 금리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평가도 생략하고 진행한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자금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긴급자금도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100억 원으로 연간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대출 금리의 2%를 지원한다.
추석긴급자금은 기존 경영안정자금과 별도로 지원됨으로써 업체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반 경영안정자금 98억 원과 벤처기업육성자금 20억 원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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