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내 계속되고 있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9월에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여 막바지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은 15일 “이번 주 내내 평년보다 높은 33도를 웃돌다 주말을 기점으로 평년 수준(29~31도)으로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라며 “그러나 기온이 다소 내려가더라도 무더위는 이번달 내내 이어지다 다음달 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선선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은 밤낮없는 폭염이 지표면의 공기를 데워 대기로 상승시키면서 대기불안정을 만들어 발생된 소나기가 이번주 동안 불규칙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정읍에 39.5㎜로 가장 많은 소나기가 내렸고, 진안 27.5㎜, 부안 18.5㎜, 고창 14.5㎜, 전주 0.4㎜ 등 무주와 임실·남원을 제외한 전북 전역에 크고 작은 비가 내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주 소나기 소식과 함께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과 가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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