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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구 자원위생과, 테이크아웃컵 화분 재활용 눈길

 

최근 커피 전문점의 1회용 플라스틱 컵 처리 문제가 새로운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자원위생과가 테이크아웃 컵을 수경식물 화병으로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사무실을 녹색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 자원위생과는 자원 절약과 순환 자원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관 부서로서 일회용 컵에 스킨답서스, 아이비, 재운죽 등 각종 수경식물들을 꽂아 사무실 곳곳에 배치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들 실내식물은 사무실 내 미세먼지 억제 등 공기정화와 천연 가습기로도 효과적인 것은 물론, 사무실 인테리어에도 탁월해 호평받고 있다.

 

덕진구 자원위생과는 업무 특성상 카페 창업 등 커피전문점 허가를 위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잦은 만큼 다양한 미니화분을 전시해 일회용 컵 재활용에도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규 덕진구 자원위생과장은 “지속 가능 생태도시 전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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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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