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7살 난 딸을 버려둔 혐의(아동방임)로 어머니 A씨(31)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자택에서 자신의 딸 B양(7)을 집에 혼자 남겨둔 채 사흘 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배고픔을 못 이기고 집 밖으로 나왔다가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졌으며, 지난 11일에는 보호기관에서 나왔다가 길을 잃어 경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A씨는 알코올중독 증세를 갖고 있으며 집을 나간 당일에도 술을 마시기 위해 외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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