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달래 VS 철쭉

다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알록달록해진 사람들의 옷차림만 봐도 봄이 느껴지지만, 선명함을 더하는 봄꽃이 뭐니 뭐니 해도 봄의 주인공이다.

 

봄꽃 중에는 헛갈릴 정도로 닮은 모습을 한 꽃들이 있는데, 진달래와 철쭉이 그렇다.

 

새색시의 수줍은 미소를 닮은 듯한 분홍빛깔은 비슷하지만 치명적인 다른 점이 있다.

 

꽃요리를 할 수 있는 진달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는 식욕까지 자극해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식용꽃’이다. 하지만 철쭉꽃은 독성물질이 있어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닮은 듯 다른 ‘진달래와 철쭉’.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