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35회 정기총회가 6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효자동 소재 오펠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고재찬 회장의 후임으로 남궁문(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 임기로 전북지회를 이끌게 됐다.
남궁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서지만 학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강화와 학술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현장견학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또한 “그간 학회 활동에 소홀했던 회원들을 정회원으로 최대한 복귀시키고 인재양성을 위하여 각 대학의 우수한 후배들을 선발해 격려와 표창 등을 통해 토목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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