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많은 남성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와 서울대의대 연구팀이 국제비만학회지에 기제한 연구결과이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의 경우 미세먼지로 인한 폐기능이 정상인보다 훨씬 더 저하된다고 한다.
대개 남성은 허리둘레가 35인치를 넘으면 복부비만에 해당된다.
과거 다이어트는 단순히 미용의 목적이었다가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 되면서 건강을 위한 수단으로 바뀌었는데, 이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체내 지방축적을 줄여야 하는 ‘미세먼지 다이어트 시대’가 새롭게 시작된 셈이다.
어찌되었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요즘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든, 다이어트를 하든 매일 매일 미세먼지 예보를 꼼꼼하게 신경써서 건강을 잘 챙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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