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값’이란 1958년 세계기상기구(WMO)가 1961년부터 과거 30년 단위로 기온, 강수량, 바람 등 기후 측정값의 평균 내 기후변동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고정된 30년간의 평균값인 기후표준평년값과 그 밖의 임의의 30년간의 평균값으로 10년마다 산출하는 기후평년값이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인 평년값은 1931~1960년, 1961~1990년 등 두 차례 산출됐으며, 현재는 1961~1990년의 평균이 기후표준평년값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기상캐스터들이 날씨방송에서 말하는 ‘평년값’은 1981~2010년까지 30년 평균한 값을 말한다.
어제까지는 세찬 비로 낮기온이 평년수준을 밑돌았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 속에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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