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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배출 사업장 환경관리 미흡 여전…전북 8곳 허용기준 위반

도내 폐수배출 사업장 환경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지방환경청이 지난 5월 10일부터 8일 동안 전년도 폐수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한 결과 올해에도 8개 사업장에서 1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폐수 배출사업장 주변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폐수·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과 폐기물 적정 보관 및 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적발된 8개 사업장에서는 4곳에서 폐수·대기 배출시설 설치(변경)신고를 하지 않았고, 6곳에서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1곳은 폐기물을 혼합 보관했다.

 

환경청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사업장 2곳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도민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므로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등으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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