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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기업 수출 2개월 연속 성장세

자동차 부품·합성수지 등 강한 회복세 / 전년보다 수출 6.7% ·수입 16.0% 증가

전북지역의 1~3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농기계 포함),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 등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도내 기업들의 수출실적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7년 5월 전북지역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과 비교할 때 6.7% 성장한 5억 711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6.0%증가한 3억 8166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 2546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북지역의 수출 증가율이 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15년 5월과 6월에 각각 1.5%, 3.7%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 동월 대비 2.5% 성장하며 지난해 9월 이후 도내 수출 대상국 1위로 복귀했다.

 

중국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17.4% 증가했다.

 

쿠웨이트는 ‘공기조절기 및 냉난방기’의 수출(1500만 달러)이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출 대상국 5위에 올랐다.

 

김영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장은“전북지역 수출주요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고무적이다”며“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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