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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우정청, 전국 첫 우체국 광고우편 서비스 시행

중소기업·상공인 판로개척·유통 촉진 지원 / 광고 책자로 묶어 매주 금요일 지역민에 전달

▲ 전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3일 정읍우체국에서 김병수 청장과 기업 광고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POST PLUS+(우체국광고우편)’서비스 킥오프 행사을 가졌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 23일 정읍우체국에서 김병수 청장과 다수의 광고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POST PLUS+(우체국광고우편)’서비스 킥오프 행사을 갖고, 정읍지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도내 2만4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POST PLU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POST PLUS+ 서비스는 전북지방우정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서비스로 중소기업·중소상공인 등의 판로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수 중소기업·중소상공인 등의 광고를 묶어서 매주 금요일 일정세대에 배달해 주는 신개념 광고우편 서비스이다.

 

특히 다수기업의 광고를 묶어 제작·배포되는 까닭에 기존의 어떤 광고 채널보다 저렴하고, 아울러 공신력 높은 우체국이 운영하므로 향후 국내 광고시장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화덕의 아침’ 제과점 송준호 대표는 “중소상공인에게 신문광고는 언감생심이고 전단지도 뿌려 보지만 비용에 비해 효과가 적고, 단독 우편광고도 다소 비싸 부담이 돼서 개업이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우체국에서 출시한 POST PLUS+ 서비스는 저렴하고 편리해서 앞으로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우체국은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 등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POST PLUS+ 광고우편서비스를 기획·개발했다”며 “POST PLUS+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국민들에게 상품·서비스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광고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OST PLUS+ 서비스를 이용 희망자는 지역 관계없이 전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전화 063-240-3622)로 연락하면 된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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