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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10일 ‘2017 마을기업아카데미’에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되는 마을기업 아카데미는 19일~2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매년 행자부에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는 모두 106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과정은 도내 마을기업 우수사례를 통해 마을기업 설립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알아보는 한편 전주, 군산, 김제, 정읍 등 마을기업으로 직업 찾아가는 체엄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자신이 직접 공동체사업을 구상하는 경우 행자부가 선정한 마을기업 대표의 구체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인남 경진원 자치경제팀장은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을기업 만들기에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