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년보다 3.9% ↑…도내 2.4% 줄어 / 주택매매량은 -4.7%…전국 평균보다 밑돌아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전북지역은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87만4000건으로 전년동기(84만1000건) 대비 3.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동기(44.1%) 대비 0.5%p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전월세 거래량(57만7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한 반면 지방(29만7000건)은 1.0%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전북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만6178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또한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5만8000건으로 2016년 11.3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46만8000건)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평균(46만7000건) 대비로는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23만6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2.4%, 지방(22만2000건)은 1.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거래량(29만2000건)이 전년동기 대비 2.0%, 연립·다세대(9만7000건)는 1.0%, 단독·다가구(7만건)는 4.1% 각각 감소했다.
전북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5759건으로 전국평균 감소율보다 낙폭이 큰 -4.7%를 기록했다.
다만 5년 평균 대비로는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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