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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쏘가리 치어 3만 마리 방류

전북도가 외래어종 퇴치 등을 위해 민물의 다금바리로 불리는 쏘가리를 방류한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6일 내수면 환경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고부가치 어종인 쏘가리 생태복원과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수산기술연구소는 7일 김제 당월제와 부안 고마제에 2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9일에는 장수 요천제에 1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할 쏘가리는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자체관리중인 전장 3㎝ 내외로 성장한 치어로 최고 전장 30~50㎝㎝까지 성장하며, 3년 후 약 9억 원의 농어업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쏘가리의 강한 육식성 습성을 이용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 등의 자연 퇴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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