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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졸음쉼터 3곳 추가

안호영 의원 국감 지적 수용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비싼 통행료 이외에도 운전자들의 안전에 인색하다는 지적을 받은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졸음쉼터가 추가로 설치된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는 29일 “휴게시설 설치 간격 25km를 초과하는 구간에 대해 쉼터 3곳을 2020년 6월까지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휴게시설은 풍세·정안·탄천·남논산으로 이어지는 하행선과 이인·정안·풍세로 이어지는 상행선에 총 7개소 운영 중이다.

 

이 중 천안방향 논산·여산 휴게소에서 이인휴게소까지 42km, 이인휴게소에서 정안휴게소까지 26km 2개소와 논산방향 정안휴게소에서 탄천휴게소까지 29km 1개소가 지침 25km를 초과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다. 이어 “이미 졸음쉼터가 설치돼 있는 풍세 상·하행선 쉼터와 남논산 하행선 쉼터에는 미비 된 가감 속 차로와 안전시설, 주차장 등이 내년 6월까지 보완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졸음쉼터 개선은 당연한 일이며 꼭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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