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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21일 도내 기관단체중 최초로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종덕)과 ‘국립묘지 1사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기관이 상호 협력해 국립묘지를 호국의 성지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전북개발공사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통해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기위해 마련됐다.

전북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임실호국원 내 6.25참전 군인묘역 총 1,415기를 결연묘역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비석 닦기, 잡초 제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현충선양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임실국립호국원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직원들과 함께 수시로 묘역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