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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 해양산업 육성이 좌우"

전북연구원, 33개 과제 제시 /  수산식품·해양레저산업 등

 

전북의 미래는 해양산업육성이 좌우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30일 ‘전라북도 해양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육성 비전과 핵심목표를 수립하고, 33개 추진과제 및 집중육성산업 등을 제안했다.

 

해양산업은 해운, 항만, 수산, 환경, 해양관광 및 관련 산업, 이밖에 해양 및 해양자원의 관리·보전과 개발·이용에 관련된 산업을 지칭한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정부에서 신산업을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육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이슈, 여가문화 확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신산업 개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은 전북 해양산업육성 방향설정과 토대구축(2018~2022년)을 제안한 뒤 집중육성 해양산업으로 수산식품산업, 해양레저산업, 해운항만물류사업, 미래해양산업을 꼽았다. 이어 산업별 인프라 구축, 기존산업 활성화, 연구 및 지원 등 3가지 추진전략에 맞춰 수산식품 가치향상 클러스터 조성 등 총 33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 효과적인 해양산업 육성과제 추진을 위해 해양산업 지원조직 체계 검토 및 해양산업전문인력 양성, 전북 해양산업DB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 해양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전북 해양산업육성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북연 나정호 부연구위원은 “지자체 차원에서 광범위한 해양산업의 모든 영역을 대응하는데는 한계를 보이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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