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경험이나 유지하고 있는 전주, 익산, 군산, 정읍 시민 510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소비자인식에 따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의료비 비급여부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이 부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응답자의 60%이상(부담스럽다 45.5%, 매우부담 15.5%)이 의료비 지출시 개인이 부담하는 비급여 부분에 대하여 부담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부담감이 실손의료보험으로 유도하는 원인 중에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대해서는 응답자 27%정도가 ‘잘모른다’고 답변했다.
비급여부분에 대한 국민의료보험 흡수가 골자인 ‘문재인 케어’에 대해서는 73.7%가 공감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6일 실손의료보험에 대한 소비자인식 및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소비자문제연구소 백병성대표의 건강보험 및 실손보험에 대한 소비자 정책 제안에 이어 경향신문 박용근 기자, 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 손재원 부장, 손해보험협회 호남지역본부 김양식 본부장, 소비자 김형순 씨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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