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2월에 접어든 것 같은데, 찬바람과 함께 눈비소식까지 잦다.
특히 눈과 비가 내린 상태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도로가 그대로 얼어붙어 빙판길 낙상사고로 이어져 위험하다.
겨울철 낙상사고는 추운날씨에 경직된 근육과 운동부족에 따른 유연성 감소 탓이 크다.
외출하기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줘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고 집밖을 나서면 좋다.
또한 두꺼운 옷을 하나만 입게 되면 몸이 둔해지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벌 껴입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보다 걸음 속도와 폭을 10% 이상 줄이는 게 안전하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춥더라도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걸어야 한다.
당분간 추운 날이 계속될것으로 보여 겨울철 낙상사고에 미리 대비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