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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업체 (주)유니온씨티, 전주 1일반산단에 '새 둥지'

팔복동 부지서 확장 이전 / 80억 들여 3개 공장동 건립 / 탄소기술력 탁월, 전국 인정

▲ 전주1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 (주)유니온씨티 본사 사옥과 공장 모습.

교통신호등주와 교통시설, 탄소발열의자 등을 생산하는 전주 소재 강소기업인 (주)유니온씨티(대표이사 임동욱)가 지난 12일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내 옛 해태제과 부지에 새롭게 공장을 설립하고 박순종 전주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주)유니온씨티는 기존 팔복동 부지에서 이곳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회사명도 한국씨티에스에서 (주)유니온씨티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확장 이전한 (주)유니온씨티는 총 80억원을 들여 부지 1만3835㎡에 3개의 공장동과 사무동 등을 건립했다.

 

직원은 총 70여명으로 전체 매출의 70%를 전북이 아닌 타 지역에서 올릴 정도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유니온씨티의 주력 생산품의 하나인 교통신호등주는 전국의 신도시 개발지역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이 분야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임동욱 대표는 “오늘 준공식을 갖기 전까지 부지 선정과 토지 매입, 공장 건축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통신호등주와 탄소발열체 분야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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