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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올해 사업방향에 대한 계획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2018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농·축협 균형 발전 지원,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업무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농산물 소비촉진에 초점을 뒀다.

이날 전북농협 임직원은 한미 FTA 재협상, 국내 농산물 소비감소, 지속되는 농업경영비 상승, 농가인구 감소 등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결의를 다졌다.

유재도 본부장은 “낡은 것을 바꾸어 새것으로 만든다는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자”며“농협의 새 비전인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전북농협 임직원 모두가 앞장 서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