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경운기 사고예방을 위해 가상공간에서 경운기 운전과 사고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경운기 안전교육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그간 경운기 안전교육은 기술부족 등을 이유로 이론위주로 진행돼왔다.
이번 농진청이 개발한 경운기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VR기기(HMD)를 착용하고 핸들, 변속레버, 브레이크 등 운전조작 장치 실제 경운기와 같이 조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혼합현실 방식은 실제 경운기 운전조작상황을 가상현실과 결합해 운전자가 착용하고 있는 VR기기에 출력하는 것이다.
체험자는 운전 숙련도에 따라 S코스, T코스, 차도, 농로 등 여러 가지 상황의 사고를 체험할 수 있다.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산업체 기술이전을 완료해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업인 교육기관에서 효율성 등을 검증한 후 내년 이후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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