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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소통하며 건축문화 발전·변화 모색"

전북건축사회 정기총회
이길환 신임회장 취임식

▲ 지난 22일 전주오펠리스 5층 컨벤션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 건축사회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52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길환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 대표가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 22일 전주오펠리스 5층 컨벤션에서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김승환 도교육감,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고재찬 전북개발공사 사장,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틀 안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념과 철학으로 우리협회가 새로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새 희망의 등불이 되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또한 △소규모건축물 허가권자의 감리자 지정제도의 건축관계자 상호간 이해와 협조체계 완성 △새만금특별법에 건축설계업역에 대한 지역가점제도가 누락돼 전북 건축사들이 배제되고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현상설계 발주시 기존 현상설계 참여업체들의 기득권으로 참여기회를 갖지 못하는 젊은 건축사들을 위해 청년건축사, 신규건축사만 참여 가능한 현상설계 제도 시행 방안 마련 등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이 신임회장은 “건축문화의 발전과 변화는 전문가들만의 몫이 아니라, 도민에게 친근감으로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건축사회 소속 회원들은 건축사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성실히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수지결산(안) 승인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김주식(건축사사무소 가원), 김정태(김정태 건축사사무소), 김경태 회원(엠에스 건축사사사무소)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에 대한 공로장 전달도 진행됐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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