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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도내서도 뎅기열 환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6월 필리핀을 여행한 30대 여성이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이번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 매개 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는 매년 증가 추세다.

 

질본에 따르면 모기 매개 감염병은 지난 2016년 410명에서 2017년 266명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현재까지 1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95명)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를 보면 뎅기열(89명), 말라리아(18명), 치쿤구니야열(9명) 등 118명에 이른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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