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19:22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휴가철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보…도내서도 뎅기열 환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6월 필리핀을 여행한 30대 여성이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이번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 매개 감염병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는 매년 증가 추세다.

 

질본에 따르면 모기 매개 감염병은 지난 2016년 410명에서 2017년 266명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현재까지 11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95명)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해외에서 유입된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를 보면 뎅기열(89명), 말라리아(18명), 치쿤구니야열(9명) 등 118명에 이른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k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