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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안지사, 위도 주민 위한 나눔 활동

한국전력 부안지사(지사장 김헌) 사회봉사단은 지난 11일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에너지 확산을 위한‘위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전 부안지사 사회봉사단원과 위도발전소 근무 직원, 협력회사 종사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위도 거주 어르신 10여 세대를 찾아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옥내 전기 설비 점검과 함께 등기구 및불량 설비 교체를 실시했다.

또한 위도면사무소와 공동으로 전기요금 복지 할인 제도 및 장애인 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와 관심 계층 지원에도 앞장섰다.

이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위도발전소와 합동으로 전력설비 주변 수목 전지작업 및 설비 특별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최근 한전에 입사한 젊은 직원이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위해 위도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부안 출신 신석정 시인의‘신석정의 작은 시집’을 전교생에 전달해 학생들의 고향 사랑을 유도하고 정서 함양에 기여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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