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는 도내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고향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추석 연휴 배전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전은 전 배전선로에 대한 특별 순시 및 고장 예방 특별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동안에는 설비관리 부서 간부를 비롯하여 배전센터원, 배전운영실 비상근무자, 협력회사 종사원 등 총 12명을 당일 근무조로 하는 24시간 대기조를 편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에 걸쳐 정전 예방을 위해 주택 밀집 지역과 공공시설의 배전 선로 점검, 각종 공사장 위해 개소 조치, 자동 개폐기 일제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전기 고장 및 민원은 한전 고객센터(063-123)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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